혼술남녀, 공시생의 힐링 최애캐될까?

이 번 5일부터 방송예정인 혼술남녀. 월요일 밤마다 11시에 방영되는데요. 공시생들의 이야기와 애환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20대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. 출연진으로는 카리스마 넘치는 하석진, 그리고 박하선이 있는데요. 한줄 세우기, 취업경쟁 포화상태의 시대 흐름이나 분위기와 딱 맞아 떨어지는 드라마네요.



무엇보다 혼술남녀 출연진들의 극 중 배역이 재미있습니다. 한국사 스타강사로 출연하는 하석진, 신입 국어강사 박하선, 섹시한 영어강사를 맡은 황우슬혜, 행정학 강사의 민진웅까지. 배역만큼이나 디테일을 어디까지 살렸을지가 주목됩니다. 아래 포스터를 보면 대략적인 디테일을 볼 수 있는데요. 어떤 사람은 포스터를 보고 실제로 있는 학원인 줄 알고 찾아봤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. 




하석진, 박하선, 공명의 삼각관계. 그리고 공명이 정채연과 복잡미묘한 관계를 보여줄 것이라고 하는데요. 노량진 강사들과 공시생들의 이야기를 현실감있게 담아내는데에 그치지 않고 드라마틱한 요소들까지 가미했다니, 한 번 거들떠봐도 될 것 같습니다.



제 주위에만 해도 고시나 공무원 준비를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. 길게는 5-6년씩 준비한 사람도 있습니다. 취업 다양성이 결핍된 지금의 우리사회, 그 속에서 바늘구멍에 들어가보려고 노력하는 준비생들. 그들을 바라보는 부모들의 슬픔과 미안함과 안타까움. 누구나 그렇게 살고 있지만 자신 있게 가슴 밖으로 이야기할 수 없는 사회분위기. 이런 기류를 보았을 때 이 드라마의 시청률은 평균 이상일거라 예상해 봅니다. 재미를 위해 만들어진 드라마지만 런칭 소식을 들으니 왠지 '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데로 생각하게 된다'라는 말이 떠오르네요. 혼술남녀는 공시생들의 힐링 최애캐가 될 수 있을까요?

  





Baramkal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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